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어청도 도서 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 및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본 행사는 치료, 건강예방, 건강증진, 재활을 목표로 어청도 지역의 의료 접근성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이에 군산의료원은 15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건강기초검진, 재활치료, 건강상담, 수액치료(영양제 주사), 보건교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군산시의사회, 군산시치과의사회, 군산한의사회, 군산약사회 등 군산시 의약단체들이 함께 했다.
조준필 원장은 “섬 지역의 주민들은 대부분 고령화로 인한 질환이 많아도 병원 접근성이 어렵기 때문에 진료받기가 쉽지 않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07.18 1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