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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규의 '론정필직'

    강임준 시장에 바란다

    김철규

    • 2018.07.30 18:16:32

    강임준 시장에 바란다

    군산시민은 신선한 시장을 바란다. 30년 만에 부활된 지방자치제에서 지난 1995년 민선 1기부터 6기까지를 보내면서 시민들은 불안과 초조와 권태 속에서 보냈다. 결국은 20여년이 흐르는 사이 경제위기라는 사실 이외에 무엇을 남겼냐는 것이다. 거듭된 실망을 머금으면서 7기인 6.13지방선거를 치렀다.

    시장후보 경선의 과정에서 잡다한 여론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더불어 민주당 강임준 후보는 공천을 받아 당선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민주당의 태풍 같은 지지여론을 등에 업은 강 후보는 거뜬히 군산호의 선장이 된 것이다. 일단은 시민들은 당선의 축하와 함께 군산의 살림살이를 살찌게 함은 물론, 신선감 있게 해야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우선 시장으로서의 적정한 연령대인 62세로 젊고 도의원 재선출신으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기능의 경험을 갖고 있다. 그런 점에서 집행부 수장으로서의 민주의식에 의한 시장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는다. 이와 함께 군산의 장, 단기 발전공약을 집권여당이라는 백그라운드의 작용이 크리라는 잇점을 안고 있어 시민들은 더욱 희망의 꼬리를 잡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후보시절에 집권여당의 힘이 필요하며 군산은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엉망진창이 된 군산의 경제위기를 기회로 바꾸겠 다고도 했다.

    한국GM 군산공장은 전기 차 생산기지로, 신재생에너지 육성으로 일자리 1만개 창출, 지역화폐 전면유통추진, 매년 100억 이상 골목상권 지원,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로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여성과 엄마와 아이들의 도시, 청년열정투자, 노인 장애인 친화도시, 농어민 살기 좋은 군산, 힐링 하는 관광도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취임식에서는 군산혁신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켜 풍요와 번영으로 이끌 새로운 항해를 하겠다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진정한 자치분권과 시민이 이끄는 시민주권시대를 열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의 새로운 도약을 시정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강 시장은 <시민의 참여가 아닌 주도하는 도시, 시민이 만드는 자치도시, 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더불어 쾌적한 안전 도시로 만들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강 시장은 임기만료인 4년 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시 행정 패러다임을 시민참여와 소통으로 전환해 시민 참여 형 시정을 반드시 정착 시키겠다고도 역설했다.

    희망의 군산을 만들겠다는 강 시장은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후보시절의 공약과 취임사에서 시민들과의 약속을 다짐했지만 일부참모들의 비협조적이거나 불성실함이 보이면 목표달성은 멀어진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과감한 인사 조치를 해서라도 시정목표를 달성토록 해야 한다. 이는 오직 군산발전과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다.

    아울러 구태의연한 갖가지 적폐는 과감히 철퇴시키고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신선한 믿음의 군산시장이라는 평가를 받도록 해야 한다. 시민들은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본지 회장)

     

    김철규 / 2018.07.30 18: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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