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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종진의 골프칼럼 - 골프의 동반자

    허종진

    • 2018.08.13 17:45:45

    허종진의 골프칼럼 - 골프의 동반자

    예전에 미공군기지 골프장을 새벽에 가면 세풍그룹 고판남 회장(작고)이 혼자서 카트를 끌면서 골프를 치고 계셨다.

    물론 새벽시간에 시간을 내서 운동하러 나오셨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좋은 동반자들과 골프를 가끔씩 쳤으면 오늘날의 잊혀진 재벌, 세풍그룹이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상상을 혼자서 해본다.

    골프의 GOLF를 풀이하자면 Green(잔디), Oxygen(산소), Light(햇빛), Friend(친구)라고 한다.

    푸른 잔디 위에서 햇빛을 즐기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친구와 함께 하는 신사적인(gentlemanly 혹은 gentlewomanly) 스포츠가 바로 골프라고 한다.

    자신이 심판이 되어 골프 룰을 잘 지키면서 4~5시간 동안 같이 경기하는 동반자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그래서 화투와 골프를 같이 쳐보면 그 사람의 인간성 됨됨이를 알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다.

    18홀을 도는 4~5시간 동안 간간히 재미있는 대화로 동반자를 즐겁게 해주는 골퍼(국가산업단지 G공장 P사장)는 누구에게나 환영받는다.

    반면에 승부욕이 강하고 평소 골프도 수준급이라 그런지 몰라도, 공이 잘 안 맞는 날이면 스스로 자책하는 정도가 심해 코에서 뜨거운 김이 푹푹 나오는 골퍼(군산모대학 A교수)는 같이 라운드하기가 조금 부담스럽다.

    이런 때는 내 공이 잘 맞아도 눈치가 보이고 잘 치는 내가 괜히 죄인 같다.

    스코어에 연연해서 그런지 동반자 눈치를 보면서 공을 치기 좋은 곳으로 살살 발로 차서 옮기는 골퍼(지역 정치인 B)도 있다. 한 두 번은 그냥 넘어가지만 내기를 할 경우 동반자가 성깔 있는 사람이면 큰 소리가 나오게 되어 있다.

    애꿎은 캐디(경기보조원)에게 화풀이를 해서 동반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공은 자기가 숲속이나 해저드로 잘못 쳐놓고 캐디에게 빨리빨리 공을 찾아주지 않는다고 신경질을 부리는 경우다.(유류도매업 C)

    심하면 캐디에게 욕설까지 하여 동반자들의 품위까지 동반하여 추락시키는 매너 없는 골퍼를 누가 좋아하겠는가. 지금은 캐디 성희롱과 함께 형사고소 대상이라 전국적으로 큰 망신을 당할 수도 있다.

    매너와 에티켓 운동인 골프는 내기골프의 경우에도 자신한테는 엄격히 룰을 적용하더라도 동반자에게 멀리건도 후하게 주고 좋은 라이에서 치도록 배려하는 골퍼는 인기가 좋지 않을까.

    설령 오늘 돈을 잃고 있어도 동반자 편하게 나이스 샷~, 굿 샷축하해주고, 돈을 따더라도 다른 약속이 있다고 서둘러 가지 말고 최소한의 경비는 부담하는 매너를 보이자.

    필드를 나가는 날, ‘오늘 나는 상대에게 어떤 동반자일까한 번 쯤 생각해보자.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8.13 17: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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