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복교리에 위치한 수빈농장(대표 오인록)은 지난 14일 설 명절을 맞아 백미(10kg) 200포(환가액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쌀보리콩고추참깨들깨 등의 작물을 취급하는 수빈농장은 17년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으며, 올해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백미를 기탁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인록 대표는 “설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날씨는 쌀쌀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귀영 대야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사랑을 실천한 오인록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채명룡 / 2020.01.14 10:5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