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은 남군산교회(이신사 목사)가 설명절을 맞아 20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등 69세대와 군산시 소재 그룹홈 9개소에 소고기138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군산교회는 16년째 명절맞이 장보기행사 및 밑반찬지원 등 독거노인뿐 아니라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매년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신사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일조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원 삼학동장은 “이번에도 삼학동 주민을 위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는 남군산교회에 감사함을 전하며,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삼학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진 / 2020.01.20 16:5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