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봉사단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구수연) 소속 가족봉사단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비대면으로 ‘가족봉사단-지역사회 나눔봉사(천연비누)’를 진행했다.
가족봉사단은 각 가정에서 비누를 만들어 지역사회 기관(원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외 2곳)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 소속 다문화 가족, 비다문화 가족 총 22가정이 참여하여 활동함으로써 직접 기관에 찾아가는 활동이 아닌 각 가정에서 활동하며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이번 ‘가족봉사단-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천연비누)’은 설명서를 참고하여 가족들이 비누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봉사단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누군가를 위해서 함께 비누를 만들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가족끼리 집에서도 봉사를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내 좋았다.’고 했다.
구수연 센터장(군산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은 “올해 통합봉사단을 운영하며 가족이라는 보편성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군산시 내의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이 필요로 하는 요구를 반영한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0.06.26 09: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