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 UPDATE. 2024-10-04 13:19:09 (금)

콘텐츠

  • k-엔지니어링
  • 명진토건(2024 창간)
  • 선일스틸(주)
  • 풍림파마텍
  • 족발야시장 군산미장점
  • 군산대학교 강소특구
  • 군산 산림조합
  • 볼빅
  • 서광수출포장
  • 새군산이 만난 사람

    (새군산이 만난 사람) (사)예사봉사단 김민재 단장

    김혜진 kimhyejin0324@hanmail.net

    • 2021.04.08 15:03:34

    (새군산이 만난 사람) (사)예사봉사단 김민재 단장

    서군산무료급식소 운영도시락 반찬 나눔 봉사

     

    봉사는 제 삶의 전부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돕고 싶습니다

    ()예사봉사단 김민재(군산장례식장, 동군산병원 장례식장·사진단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자들과 손 잡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예사봉사단 서군산무료급식소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밥상 나눔터의 수장이기도 하다.

    지난 2013년 창단한 ()예사봉사단은 순수 후원금과 자원봉사자들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서군산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무료급식소다.

    코로나19가 덮친 지난해의 경우 직접 배식이 어려운 관계로 도시락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시락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약 150여 명 분량의 도시락을 전달했습니다. 코로나19로 급식소 운영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지요. 그래도 잘 먹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주변에서도 많은 힘을 보탰다. 서군산농협이 백미 800kg를 전달했고, 이웃들을 위해 잘 써 달라는 후원금과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동참이 봉사단에 힘을 불어넣었다.

    “()예사봉사단이 만들어지고 급식 봉사, 연탄배달봉사, 도시락 반찬 나눔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몸은 힘들지만 마음이 뿌듯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행복했습니다.”

    김 단장에게 봉사란 무엇일까. 그는 봉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해 오고 있는 일상이라고 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인 그는 군산라이온스클럽, 로타리클럽, 서군산무료급식소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 단장은 나운복지관에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손이 필요할 때면 열 일 제쳐두고 달려오는 봉사자들이 생겼기 때문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했다.

    어느 누군가는 우리 봉사단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해요. 힘들고, 어려울 때도 많지만 그 분들이 있어서 어려움을 이겨내요.”

    김 단장은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는 하루하루가 감사하다면서 지속적으로 이웃들에게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혜진 / 2021.04.08 15:03:34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