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라면데이’ 행사에서 우리목양교회(목사 임병순)와 경포교회(담임목사 권창모)의 따뜻한 지원으로 지난 25일 지역 청소년들에게 컵밥과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라면데이’는 작년부터 매주 수요일, 청소년들을 위한 간식 나눔 행사로 꾸준히 운영되어 왔다.
라면뿐 아니라 다양한 협력 기관의 후원을 통해 아이스크림, 음료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간식도 함께 제공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주 라면데이에는 우리목양교회에서 컵밥과 음료를 준비해 청소년들에게 전달하였고, 경포교회는 매월 2회 디저트를 지원하며 꾸준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경포교회는 겨울에는 어묵탕, 봄에는 슬러시,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등 계절에 맞는 간식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병순 목사는 “청소년들이 정성껏 준비한 컵밥을 맛있게 먹고 감사 인사를 전해줘 기뻤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응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김보경 관장은, "지역에 많은 협력이 있어 감사하다. 우리목양교회와 경포교회에서 지원해주신 컵밥과 아이스크림 덕분에 행복한 라면데이가 되었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5.06.26 14: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