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초복을 맞아, 조촌동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순정)는 관내 독거노인 및 등록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삼계탕과 총각김치(총 24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선물 마련은 관내 착한가게와 후원자들이 모은 소중한 성금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지난 15일 위원들과 통장단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과 총각김치를 선물하며 안부를 살폈다.
자원봉사자와 이웃은 이 시간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정서적인 지지를 보내는 뜻깊은 한때를 보냈다.
황순정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지치기 쉬운 계절에 따뜻한 삼계탕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혜숙 조촌동장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진행되는 다양한 선행들이 지역사회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 저희도 복지 사각지대를 돕는 조촌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5.07.16 12:4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