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가 지난 25일 미룡저수지(은파호수공원) 와 옥구저수지 및 신흥마을에서 공사 직원들과 마을 주민들과 함께“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방치․누적된 영농폐기물, 생활폐기물 수거와 플로깅(쓰레기담아 달리기) 홍보활동까지 쾌적한 농촌과 호숫길 조성을 위하여 직원들과 마을 주민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쓰담쓰담 캠페인은 공사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저수지 환경정화 활동과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더불어 2023년부터 공사․일반시민․지자체․협의체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공사 대표 ESG 사회공헌 브랜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11월16일 까지 지역별 공사 관리 대표저수지 18개소를 선정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호숫길 주변 쓰레기를 담아 걷기 후 사진을 워크온 앱에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캠페인을 진행한 은파호수공원은 매년 벚꽃으로 유명 도내 대표적인 도심 저수지 공원이며, 옥구저수지는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상시 많은 국민들이 찾는 장소로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이다.
서기수 군산지사장은 농업용수 확보․공급의 역할과 시민들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사용되는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의 철저한 시설․수질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시민휴식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5.09.25 10: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