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동 조경한마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도영, 황순정)는 6일, 관내 저소득 가정의 고3 수험생 12명에게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담은「수능응원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조촌동의 복지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지역 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이번 응원꾸러미는 수험생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텀블러, 무릎담요, 종합비타민, 수능 전자시계 등 1인당 14만 원 상당의 물품이 담겼다.
꾸러미를 받은 한 수험생은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담긴 꾸러미를 받아 감동이었다”며, “비타민, 초콜릿을 먹고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보도록 하겠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황순정 조경한마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평소 실력을 발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5.11.06 09:4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