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소식

군산소방서는 계절적 요인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관내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4일 현장방문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대응예방과장, 예방안전팀장 등을 비롯한 소속 직원 3명이 참여했으며,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2개소를 방문해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140가구를 대상으로 3개월간 화재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들은 소화기,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설치 및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사용법 교육을 병행했다.
더불어 ▲난방기구 관리 실태 ▲전기·가스 사용 환경 ▲보일러실 내 가연물 적치 여부 등 화재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해 즉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안내하며 위험요소 제거를 도왔다.
군산소방서(대응예방과장 고석봉)는“화목보일러 설치 가구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5.11.26 10:4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