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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큰 군산, 더+ 강한 군산’ 강임준 시장, 2026년 군산시 시정운영 방향 발표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5.11.26 11:09:22

    더+ 큰 군산, 더+ 강한 군산’ 강임준 시장, 2026년 군산시 시정운영 방향 발표

    강임준 군산시장이 26일 제279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 시정연설>을 통해, ‘+ 큰 군산, + 강한 군산을 비전으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2026년 시정을 첨단산업 기반 강화 K-관광 거점도시 조성 재난 예방형 안전도시 구축 군산형 기본사회 실현 등 4대 전략축으로 추진해, 회복을 넘어 균형성장과 미래 경쟁력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2026년도 본예산을 전년 대비 1,452억 원(8.8%) 증가한 17,999억 원으로 편성했다. 복지·돌봄·교육 6,631억 원 산업경제·농수산 3,095억 원 재난·안전(하수도 정비 포함) 1,510억 원 등 시민 삶과 미래 성장기반 강화 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

    미래성장 기반 강화,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본격 도약

    우선 시는 내년 산업경제·농수산 분야에 3,095억 원을 투입해 첨단산업 기반을 강화한다.

    RE100 산업단지 지정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으로 에너지 자립형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군산을 서해안권 첨단산업·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새만금 산업단지에는 이차전지 클러스터와 플라즈마 응용산업 등 국가전략산업 인프라를 확충하며, 새만금 8공구에 총 5,900억 원 규모의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해 인공지능(AI) 돌봄·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미래 돌봄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청년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분야로 확대해 나간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군산사랑상품권 4,000억 원 발행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동네문화카페·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원을 추진하며 지역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산단·항만·공항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만금 트라이포트 전략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과 군산~논산 고속도로를 통해 동북아 전략 물류 중심지 도약을 가속화한다.

    여기에 11월 착공한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와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군산맥아 산업 육성을 통해 농생명산업과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군산형 산업생태계를 완성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산만의 매력으로 K-관광 거점도시 조성

    K-컬처 확산과 글로벌 관광 수요 확대에 대응해, 군산시는 근대문화유산, 해양·생태 자원, 산업유산이 공존하는 도시 특성을 살려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K-관광 거점도시로의 도약 역시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는 K-관광섬 육성사업,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 월명산 전망대·달빛마루 관광자원화 사업 등 해양·생태 관광벨트 구축에 137억 원을 투입해 바다··도심을 잇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해 나간다.

    또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시간여행축제, 수제맥주블루스 축제에 미식 관광을 더해, ‘낮에는 역사, 밤에는 문화가 살아 숨 쉬는도심형 K-컬처 플랫폼을 완성하고, 군산만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관광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골목상권과 서민생활 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첫 개최된 군산 북페어의 경우 시민과 작가, 출판사, 지역서점이 함께 만든 새로운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책의 도시 군산이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시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대회와 e스포츠대회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융합형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재난에 강한 도시 구축, 예방 중심 안전체계 강화

    시는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도 재난안전 분야 예산 역시 전년 대비 60.1% 증액했다.

    이는 모든 분야 중 가장 큰 증가 폭으로, 시정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 속에서도 군산은 인명 피해 제로를 달성했다.

    시는 이를 예방 중심 대응체계의 성과로 평가하며, 상황 발생 즉시 비상근무 체계 가동, 도시통합센터 기반의 민·관 실시간 협업,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 첨단 기술과 현장 대응의 결합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대응 역량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지며, 군산의 대응 모델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시는 여전히 집중호우 시 침수가 반복되는 취약지역이 존재함을 무겁게 인식하고, 보다 근본적 해결을 위해 총 2,013억 원 규모 재해예방사업을 구암·신풍·나운동·경포천 일원에서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3,000억 원 규모 신규사업 역시 국회 단계에서 최종 확보하여 침수 예방, 상하수관 정비, 배수 개선 등 도시 인프라의 체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시민의 삶이 기본 위에서 균형을 이루는 도시

    정부가 추진 중인 ‘53특 국가균형성장은 성장의 균형을 넘어, 전국 어디서나 기본적인 삶의 권리가 보장되는 기본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에 발맞춰 시민의 삶의 기본권을 강화하고 지역의 균형을 높이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고등학생 무상버스 도입 공공학습플랫폼 공부의 명수 등 생활 속 공공성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는 군산형 기본사회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2026년에는 복지·돌봄·교육 분야에 6,631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가사돌봄서비스 확대 꿈씨앗키움사업 초등학생 예체능 교육비 지원 확대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강화한다.

    의료돌봄을 연계한 통합지원 체계도 구축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환경의 균형도 한층 강화된다. 도심숲을 구 대야역까지 확장하고, 도심 곳곳에 녹지와 휴식 인프라를 확대해 시민의 일상 속 삶의 균형을 함께 높여 나갈 예정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군산은 선도적 변화에 속도를 낸다.

    이미 3GW급 재생에너지 발전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을 도입한 데 이어, 내년에는 어청도 인근에 1GW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추진해 지자체 주도형 군산형 바람연금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을 믿고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군산은 다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26년은 회복을 넘어 군산의 다음 100년을 여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문화관광·안전·기본사회 전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5.11.26 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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