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운2동의 40년 전통 백조이용원이 착한가게에 새내기로 가입해 화제다.
나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백조이용원’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백조이용원’은 나운2동 롯데3차아파트 상가에 위치하며 40년 경력의 조기연 대표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가입을 통해 나운2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매월 3만 원씩 기부하게 된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조 대표는 “평소 나운2동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어 꾸준히 이미용 봉사를 하며 지역주민을 위해 활동해왔다.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더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게가 되고 싶다”며 가입 소감을 밝혔다.
이백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40년 동안 한길만 걸어오신 대표님의 열정이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같다”며 “더 따뜻하고 좋은 나운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귀우 동장은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나운2동 특화사업인 고독사예방사업과 저소득 독거노인 건강음료 등 위기가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5.12.05 10:3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