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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 단일후보 의장 김경구·부의장 서동완 선출

    허종진

    • 2018.07.06 09:32:03

    군산시의회, 단일후보 의장 김경구·부의장 서동완 선출

    제8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놓고 의회 내 갈등양상이 빚어졌던 시의회가 소수당의 의장단 후보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단일 후보들에 대한 찬반 투표를 거쳐 의장에 김경구, 부의장에 서동완 의원으로 결정됐다.

    3일 오전 10시에 개원된 제 210회 임시회에서 당일 후보로 나선 원내 최다선인 김경구 의원이 찬반 투표 끝에 찬성 22대 반대 1표로 의장에 당선되었다. 부의장 선거는 정길수 의원의 이석으로 찬성 21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서동완 의원이 당선되었다,

    당초 경선에 참여하려던 김영일 의장 후보와 유선우 부의장 후보가 사퇴하면서 단일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가 이어졌고, 소수당 의원들은 대승적 차원에서 후보를 사퇴한다면서 ‘상임위원장 자리에 대해 소수당을 배려하여 달라’는 무언의 시위를 벌였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의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독식에 정길수, 김우민, 김영일, 유선우, 한안길 당선인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배형원 설경민 의원과 민주평화당 서동수, 정의당 정지숙 당선인 등 9명은 기자회견을 갖고 정파적 이념을 뛰어넘어 군산경제회생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초당적인 협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5석 중 2석을 무소속을 포함한 소수정당에 배려해 협치와 상생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 자당 소속 8대 의원 당선인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전반기 의장후보로 6선 김경구 의원, 부의장 후보로 4선 서동완 의원을 선출했다.

    소수당의 배수진에 따라 다수당인 민주당 측에서 이들의 협치와 상생 요구를 받아들인 것인가에 눈길이 집중되지만 수용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의회 안팎에서는 현실적으로 국민의당 시절의 전례가 있기 때문에 어려울 거라는 관측과 함께 사실상 민주당 내부에서 상임위원장이 결정된 움직임이 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민주당 지역위원회의 소식통은 행복위원장에 재선의 S의원, 경건위원장에 재선의 J의원, 운영위원장에 새로 들어온 재선 K의원으로 자리를 정리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3일 오후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상임위원장을 정리하는 과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소수당 배려 요구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이 이루어질 수 없는 분위기이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의회직을 독식할 경우 8대 전반기 시의회 운영과정에서 의원들간 불협화음 등 후유증으로 이어질 우려도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7.06 09: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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