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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유기견 관리 10년 성과, 크게 후퇴한 군산시 공공형 동물보호센터, 고양이 대책 실종(?)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6.08.19 11:23:19

    (톡톡 군산) 유기견 관리 10년 성과, 크게 후퇴한 군산시  공공형 동물보호센터, 고양이 대책 실종(?)

     

    반려묘 위한 팻 프랜들리 놀이터외 사실상 무대책

    유기견 수용 가능 숫자 150마리로 제한적

    유기견 구조, 입양 관리, 예산 비효율 가능성

     

    군산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공공형 동물보호센터가 지난 10년의 동물복지 성과를 하루아침에 흔드는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군산시는 행정 불신의 온상으로 지목되어 왔던 기존의 민간 위탁 사업을 이번 기회에 공공형으로 확실하게 바꿔야 한다는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민간 위탁 단체인 ()리턴이 익산의 A동물병원에 동물들을 실험용으로 보내지 않았느냐는 민원이 내부 직원들과 동물단체들에 의해 제기되면서 기존 위탁기관의 도덕성이 크게 훼손되었으며, 공공형 사업 추진의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턴이 운영해 왔던 지난 20186월 이후 군산시 동물보호센터에는 많을 때 약 800마리~1,200마리까지 수용하는 등 도심과 외곽 지역에서 유기견 구조 활동과 관리, 입양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러나 최근 동물보호센터의 관리 지침에 관리 직원 1인당 20마리로 상한선이 제시되고, ()리턴 내부 직원들의 파업 등으로 관리 체계에 문제를 드러내면서 현재 200마리 정도가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공공형의 경우 관리 숫자에서부터 훨씬 줄어들었고, 고양이 수용 시설이 반영되지 않는 등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군산시가 제시한 수용계획서를 보면 수용 가능 숫자가 150마리이다.

    ()리턴의 관계자에 따르면 유기견 관리 10년의 성과에서 크게 후퇴하는 관리 숫자라면서, “공공형의 특성상 공무원들이 근무하기 때문에 예산 규모가 지금과 다를 바가 없거나, 최소한 투자비가 훨씬 많이 들어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공공형 사업의 경우 반려견 관리에 치중하고 있다. 반면 반려묘에 대한 대책은 펫 프렌들리 놀이터외에는 사실상 무대책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군산시가 추진 중인 공공형 동물보호센터가 자칫 반쪽짜리 동물복지 현장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지점이다

     

    채명룡 / 2026.08.19 11: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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