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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사랑 상품권 할인률 하향 불가피

    장인수 isj1453@nate.com

    • 2019.12.31 14:00:46

    군산사랑 상품권 할인률 하향 불가피

    - 현행 10%에서 8%수준

    - 도비 지원시 9%대 가능

     

    골목상권 소비지원사업 중단에 이어 군산사랑 상품권의 할인률도 조정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지난 20189월 군산사랑 상품권 출시 이후 10월 부터 추진된 골목상권 소비지원사업은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혜택과 더불어 사용 영수증으로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환급을 해주는 사업으로 대규모점포나 온라인쇼핑을 통한 자금 역외 유출을 최소화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가맹점 매출증가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상품권 할인율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았던 때와 달리 2019년부터 국비 지원액이 4% 수준으로 대폭 감소됨에 따라 시 재정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을 마무리 짓고, 재원과 행정력을 집중해 군산사랑 상품권 발행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어 올해 발행분 군산사랑 상품권에 대한 할인률을 현행 10% 수준에서 8%대로 낮춰 시행할 방침이다.

    정부 지원액이 4% 수준으로 10%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6%대의 예산을 수혈해야하는 어려움이 뒤따른다.

    연간 3,000억원 규모로 보면 할인률 6%180억원에 발행 및 수수료 등을 포함하면 연간 추산 250억원에 가까운 시비투입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올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3,000억원을 목표로 올해 본예산에 국비 4% 할인지원분 120억원과 시비 할인분과 수수료 등 300여억원을 편성해 우선 확보했다.

    하지만 국비나 도비의 확대 또는 지원이 어려울 경우 할인률 인하는 불가피해 질 전망이다.

    강임준 시장도 지난해 12월 중순께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가 상품권 발행한도를 3,000억원규모로 제안하고 있고 할인률 지원도 재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시비부담을 최소화하고 최소 할인률은 유지하기 위해서는 도비 지원도 절실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북도가 군산사랑상품권 할인률 지원을 위한 도비지원에 나선다며 최소 9%대의 할인률은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장인수 / 2019.12.31 14: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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