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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발언) 한경봉 시의원 “사용할 수 없는 신축 화장실”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4.03.08 09:54:16

    (5분 발언) 한경봉 시의원 “사용할 수 없는 신축 화장실”

    한경봉 시의원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나운동의 한 신축 공중화장실 실태를 진단했다.

    한 의원은 “나운동 776-3번지 소공원에는 4개월 전에 완공된 신축 화장실이 있는데, 불도 꺼져 있고 문도 굳게 닫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이유는 화장실이 연립주택 거실에서 바로 보이며, 소공원 주변 주민들의 동의 없이 설치한 것이니 즉시 철거하라는 이웃 주민들의 민원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한 의원은 월명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중화장실을 신축했다가 화장실의 미관문제를 제기하는 몇몇 인근 주민들이 화장실 철거를 요구해 다 지어놓은 화장실을 못 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화장실 개방이 지연되면서 또 다른 민원이 발생했는데, 월명공원 등산로 입구에 공중화장실이 생긴 줄 알고 급하게 뛰어왔는데 지금 잠겨있다며 화장실을 빨리 열어달라는 민원이었다”고 밝혔다.

    한 의원에 따르면 군산시 산림녹지과는 지난 2월 28일 나운1동 주민센터에서 문 닫힌 화장실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산림녹지과 직원 설명에 의하면 신축 화장실은 기존 정화조 방식과 달리 오수관으로 직접 연결 방식이라 냄새 걱정은 없다고 했다.

    그리고 인근 연립 거실에서 보이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화장실 출입구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조경 식재 등 미관을 보완하겠다며 반대하는 주민을 설득하고 있다. 

    담당 부서는 2023년 2월, 화장실 신축을 시작해 8개월에 걸쳐 5,400만 원을 투입해 공사를 마친 멀쩡한 화장실을 앞으로 추가 예산을 투입하고 보강공사를 거친 후에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한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신축한 화장실에 전기만 연결하면 당장이라도 사용 가능한 것을 완공 후 1년 아니면 2년 후에 사용해야 하냐”며 “화장실 개방이 지연되며 화장실 철거를 요구하는 주민도, 화장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도 모두 피해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군산시의 민원 대처 방식 미흡과 군산시 직원들의 적극 행정 부족으로 멀쩡한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군산신문 / 2024.03.08 09: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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