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이 지역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군산의료원과 함께하는 군산시민 건강강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강좌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현재는 정형외과, 외과, 신경과, 성형외과 등 해당 전문의가 다양한 건강관리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 중이다.
군산의료원은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질병이나 건강관리 정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강좌 시작하기 전인 10시 30분부터 참석자들을 위한 혈당·콜레스테롤·심방세동· 혈압 등 무료 기초 건강검진도 제공하고 있다.
22일에는 오세광 치과과장의 ‘백세전략을 위한 치과상식’ 강좌가 열리며, 백세 시대에 맞춘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예방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전창훈 정형외과 과장의 ‘요통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6월 26일) ▲오석준 성형외과 과장의 ‘화상 등 성형외과 치료 및 소개’(7월 24일) ▲김소영 내분비내과 과장의 ‘당뇨병에 관해 궁금한 것들’(8월 28일) ▲이상암 신경과 과장의 ‘꿀잠 자기 위해 알아야 할 수면장애 ’▲장 혁 신경과 과장의 ‘치매의 진단과 치료’ 강좌가 이어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누리집 또는 군산의료원 전화(063-472-5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준필 원장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공공의료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며,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잘 관리하고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JB문화공간 건강강좌 이외에도 지역 내 학교, 노인복지관, 산업현장 등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절한 건강 지식 전달에 힘쓰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5.21 14:5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