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보영, 민간위원장 태순희)는 25일, ‘카페 문화동’(대표 윤유경)을 제37호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새롭게 착한가게로 탄생한 ‘카페 문화동’은 카페라테와 찹쌀약과, 오란다, 찹쌀브라우니 등 다양한 디저트로 유명하다.
현판을 받은 윤유경 대표는 “주민들의 사랑 덕에 카페를 운영해온 만큼 이번 착한가게 가입은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고 겸손해하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로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순희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참여해주신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보영 신풍동장은 “어려운 경기침체에 후원해 줘서 감사하다”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신풍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간 신풍동 착한가게 기부금을 통해 모은 성금은 취약계층 운동화 지원사업, 돋보기·안경 지원사업, 여름나기 냉방용품 지원사업에 사용됐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5.08.25 09:3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