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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봉사활동 펼쳐

국립군산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10일 하계 방학 기간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2025학년도 ESG-Link+’봉사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연결(Connect), 공유(Share)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Value Creation)을 실현하는 ESG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립군산대 4개의 학과(부)가 참여했다.

우선 무역학과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모의 무역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글로벌 무역과 ESG 가치의 연관성을 체험하도록 했으며, 아동학부는 어린이집 유아 대상 숲 교육과 가족 참여형 플로깅을 진행해 ESG 가치 실천과 환경 의식을 확산하였다.

또한 일어일문학과는 지역 돌봄센터, 대안학교에서 ESG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일본 전통 놀이와 문화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도록 도왔고, 식품영양학과는 초등학교에서‘건강한 한입, 지구 한입’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식습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활동에 참여한 이나라 학생(식품영양학과·4)은“전공 지식을 지역 아동들에게 전하며 ESG 가치 확산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군산대 오연풍 사회봉사센터장은“이번 ESG-Link+ 활동은 대학의 사회봉사 체계도를 기반으로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5.09.10 11: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