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년회의소(회장 김다운)가 군산지역 주요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8일 김다운 회장을 포함한 50여 명의 회원들은 지난 주말 군산지역 폭우 피해와 관련해 긴급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날 JC 회원들은 폭우로 인해 실의에 빠진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김다운 회장과 회원들은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나운동 다이소 매장을 방문해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회원들은 매장에 남아있는 빗물을 제거와 함께 물청소를 시행했고, 비교적 상태가 좋은 제품들을 세척 했다.
또한, 진열대 곳곳을 닦고 정리하는 등 꼼꼼한 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식당 등 폭우 피해 상가들을 방문해 집기를 정비하고 청소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한 상가 업주는 “군산에 워낙 많은 폭우 피해가 발생해 복구 손길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도움을 줘 너무 감사하다”며, “열 일을 뒤로한 채 복구작업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해춘 군산JC 특우회장은 “후배 JC 회원들이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줘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는 군산JC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운 회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고자 팔을 걷어붙이게 됐다.”며, “수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5.09.10 13: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