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군산시가족센터는 오는 27일 토요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명절 행사를 마련한다.
군산초등학교 강당에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족 80가정(약23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명절을 맞아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 가족들은 서로의 배경을 알아가는 교류의 시간을 갖고, 다채로운 명랑운동회 종목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조경신 군산시가족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터널 통과 릴레이, 색깔판 뒤집기, 훌라후프 돌리기, 신발 양궁, 협동 말타기, 풍선 터트리기, 열기를 높여라 등 다양한 종목을 구성하고 있다.
운동회 종목은 참여자 신청 마감 이후 참여 연령대에 따라 맞춤 구성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군산시가족센터(063-443-5300)로 문의하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군산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자립지원 강화와 시민과의 접근성을 높인 서비스 질 제고를 경영 목표로 다양한 가족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행복 파트너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9.11 09: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