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디지털 보육환경 조성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지난 10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송정임), 전북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감사 임연자,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 KiGA(KidsGuard.AI 솔루션 대표 서영미), LUCASMETA(구글 클라우드 공식 빌드 파트너사, 대표 한예원)는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AI 기반 영유아 지원체계 마련과 디지털 기반 보육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이 증가하는 영유아 수와 다양해진 요구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 보육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와는 지역사회 기반의 보육 지원체계 구축과 공동 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보육 지원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KiGA와의 협약은 AI 기반 영유아 행동 발달 분석 기술 활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KiGA는 영유아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유아의 발달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영유아 발달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UCASMETA와는 디지털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중심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보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교직원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처럼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정임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과 보육이 만나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첫 출발”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공공형어린이집의 질적 성장뿐만 아니라, 보육교직원과 가정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디지털 기반 보육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연자 전북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감사는 “현장의 교직원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지역 영유아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각 센터와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 기관은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공동사업 실현을 위한 세부 협의를 지속하며, 교육·보육 분야의 혁신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5.10.30 09: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