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그동안 복지관 행사에서 어르신들께 공연으로 기쁨을 전해온 어린이무용단이, 어르신들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아이들은 “설을 맞아 어르신들께 건강하시라고 인사드리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학부모들도 함께 마음을 보태며 정성 어린 선물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단원들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세배를 올렸다. 아이들의 큰절에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으로 덕담을 건네며 화답했고, 복지관은 새해의 온기로 가득 찼다. 한 어르신은 “아이들 덕분에 복이 두 배로 들어오는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공명희 단장은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설을 맞아 작은 정성을 전하고 싶었다”며 “어르신들께서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아이들도 오늘의 인사를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화 관장은 “아이들의 맑은 마음이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되었다”며 “세대가 서로를 향해 마음을 내어주는 이런 장면이야말로 지역사회의 큰 복”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떡국떡과 과일은 경로식당에서 설맞이 특별식으로 제공되어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새군산신문 / 2026.02.19 09:45:20

